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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2학기 CTL 학습공동체 운영 개시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21-09-29
  • 조회수 : 7667

개 프로그램에 150그룹 교수·학생 982명 참여

한 학기 동안 전공 및 관심주제로 대면‧비대면 학습모임 진행

온라인 시작매듭(OT) 123그룹 참여, 목적 공유 및 운영규칙 안내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역량 중심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지난 9월 23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CTL 학습공동체 운영을 개시했다. 학습공동체는 동료, 선후배, 지도교수와 함께 전공 및 관심주제를 함께 공부하는 CTL 대표 프로그램으로 하브루타, 초당튜터링, 함께배움, 난생처음, 에듀투게더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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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학습공동체 공모 결과, 5개 프로그램에 150그룹, 교수·학생 982명이 선정됐다. 선정 그룹의 전체 학생 수는 재학생의 약 30.9%에 이르고 있어, 학습공동체에 대한 학생들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료 간 학습공동체인 하브루타의 참여 인원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하브루타 참여 그룹은 2020학년도 1학기 57그룹이던 것이 2학기에는 79그룹으로 약 38.6%가 증가하였으며, 2021학년도에도 1학기 73그룹, 2학기 82그룹이 선정되어 높은 참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참여율이 증가한 이유는 먼저, 참여 학생들이 하브루타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혼자 하는 학습에 어려움을 느낀 학생들은 동료 간의 자발적인 학습모임을 조직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술적 교류활동을 통해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 다음으로 학습모임에 대한 편의성 증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습모임을 화상회의로 진행하게 되면서 학습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이 사라짐에 따라 학습모임 운영의 편의성이 증진됐다. 그동안 대면 학습모임을 위한 시간 조정이나 장소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시공간 제약이 없는 화상회의를 통해 학습모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하브루타에 크게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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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습공동체의 목적과 운영 규칙을 안내하기 위한 시작매듭(OT)을 지난 9. 17.(금) 실시간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총 123그룹이 참여한 이번 시작매듭에서는 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을 안내하였고,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했다. 시작매듭에 참여한 대표 학생은 “시작매듭 운영방식에 만족한다”고 말하며 “시작매듭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을 때는 수업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경우가 생겨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운영방식이 화상회의로 변경됨으로써 시작매듭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및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여 학부생의 학습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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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자 :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