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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L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료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7-12-21
  • 조회수 : 491

저성취 학생 지도 및 플립러닝을 주제로 12. 18. ~ 19. 양일간 개최

전임교원 41명 참여, 교수법 신장을 위한 진지한 성찰과 성장의 장 마련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역량중심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지난 12. 18.() ~ 12. 19() 양일간 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CTL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교수 방법에 대한 지식·기술·태로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는 총 9개 학과 전임교원 41명이 참여하였다. 18일에 개최된 2017학년도 2학기 2차 교수법 콜로키움 : 소나기(소통과 나눔이 있는 이야기)에서는 학습장애 연구 전문가인 허유성 교수(조선대학교 특수교육학과)를 초청하여 저성취 학생을 위한 행복이 있는 학교이라는 주제로 약 100분 동안 특강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허 교수는 저성취 학생들에 대한 여러 가지 특성을 개인적 경험과 사례에 비추어 설명하였다. 특히 저성취 학생을 학업 성취만을 가지고 판단하기 보다는 교수자 입장에서 그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더 고민해야 한다며 교수자들의 인식 변화를 강조했다.




19일에 개최된 2017학년도 2학기 교수법 워크숍 : 가나다(가르침·나눔·다름)에서는 김누리 교수(목포해양대학교 교양지원부)를 초청하여 플립러닝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90여 분간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기존 강의실 수업과 비교하며 플립러닝의 특징을 설명했고, 플립러닝의 시작에서 마무리까지의 전 과정을 자신의 강의 경험에 근거하여 안내했다. 특히 플립러닝을 도입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실질적인 문제점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이를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참여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교수법 콜로키움에 참여한 한 전임교수는 저성취 학생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을 확인한 강연이었으며 특히 저성취 학생을 성적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그 학생들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교수자라는 부분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수법 워크숍에 참여한 또 다른 전임교수는 플립러닝에 대해 막연한 느낌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제 수업에서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매학기 교수법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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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자 : 20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