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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교수 수요콜로키움 개최
- 작성자:전략홍보실
- 등록일2017-12-08
- 조회수 :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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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총장 박종구) 슬로문화연구센터는 센터장인 김현철교수를 모시고 지난 12월 6일 수요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4차 산업혁명의 슬로철학적인 의미”라는 제목을 가지고 진행된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4차산업혁명에 의해서 탄생할 존재자인 포스트휴먼의 도덕적 위험성에 대하여 논의하면서, 무작정 기술의 개입을 용인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강연을 통하여 보여주었다.
우리의 삶이 빨라지고, 많은 분야에서 효율이라는 가치와 빠른 속도가 중요시 되면서, 우리의 전통가치들이 약화된 상황에서 슬로문화의 구현이란 인간적이고 균형잡힌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활동이며, 더 나아가 잃어버린 인간성을 회복하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자신을 소생시키는 활동이다. 슬로철학에 대한 이론적인 기반을 최초로 정립한 김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하여 이와 같은 주장이 더 설득력 있게 다가가기를 희망하였다.
초당대학교는 슬로문화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고 학술교류, 공동연구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수요콜로키움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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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자 :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