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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 천정배 국회의원 초당대 콜로키움 강연
- 작성자:전략홍보실
- 등록일2017-11-16
- 조회수 :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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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총장 박종구) 슬로문화연구센터(센터장 김현철)는 지난 15일(수) 초당대 국제회의장에서 천정배 의원(국민의당, 광주 서구을)을 모시고 제71회 수요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천 의원의 정치는 민주주의에 대한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칠 때마다 돌파구를 열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투쟁의 삶이었다고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에너지를 모으는데 힘을 쓴 정치, 그리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내일을 꿈꿀 수 있게 하는 정치를 해왔다고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호남의 차별과 소외를 극복하는 일, 전남의 청소년과 다음세대들을 위한 교육에도 많이 힘써왔다.
“느림의 정치-상생과 협치의 길”이라는 주제로 200여명의 초당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강연한 천 의원의 이날 강연은 바로 이와 같은 그 동안의 활동이 요약된 강연이었다. 국민의 민심이 반영이 된 사람이 잘 뽑힐 수 있도록 사표없는 선거제도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것을 위해 국민의 힘이 모아져야 하며, 바로 초당대 학생들이 이것을 위하여 한 사람 한 사람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그의 강연이 특별했던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대한민국의 국회에서 활동하면서도 ‘느림’의 정치를 통하여 상생과 협치의 길을 추구해왔던 그의 정치인생에 대한 ‘스토리’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이 빨라지고, 많은 분야에서 효율이라는 가치와 빠른 속도가 중요시 되면서, 우리의 전통가치들이 약화된 상황에서 슬로문화의 구현이란 인간적이고 균형잡힌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활동이며, 더 나아가 잃어버린 인간성을 회복하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자신을 소생시키는 활동이다.
초당대학교는 슬로문화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고 학술교류, 공동연구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수요콜로키움을 개최해오고 있다. 다음 콜로키움은 12월 6일 초당대 김현철 교수가 ‘포스트휴먼과 슬로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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