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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MEDIA

서울이 슬로시티라고? 서울에 대한특별한 스토리를 전해준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 작성자:전략홍보실
  • 등록일2017-11-09
  • 조회수 : 357

초당대(총장 박종구) 슬로문화연구센터(센터장 김현철)는 지난 8()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모시고 제70회 수요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김 부시장은 서울, 느려도 함께라면이라는 주제로 200여명의 초당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강연하였다.

현직 시의원으로서 최초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된 김 부시장은 8, 9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두루 거쳤으며, 민생중심의 생활정치를 추구해오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별히 이번 강연에서는 그는 서울이 지금 다시 태어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 1970년 개통한 이후 재난위험등급 최하점을 받았던 노후한 시설 서울역 고가를 공중 보행공원으로 새롭개 꾸민 서울로7017’, 과거의 석유비축기지를 석유가 아닌 문화로 채우면서, 석유탱크를 카페로 변하게 한 문화를 채운 석유비축기지프로젝트, 그리고 종로3가에 위치한 세운상가 재생사업인 안녕하-세운, 왜 서울이 슬로시티의 이념에 부합하는지를 설명해 준, 김 부시장의 슬로에 대한 철학을 듣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우리의 삶이 빨라지고
, 많은 분야에서 효율이라는 가치와 빠른 속도가 중요시 되면서, 우리의 전통가치들이 약화된 상황에서 슬로문화의 구현이란 인간적이고 균형잡힌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활동이며, 더 나아가 잃어버린 인간성을 회복하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자신을 소생시키는 활동이다. 초당대학교는 슬로문화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고 학술교류, 공동연구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수요콜로키움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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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자 :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