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 ‘2025년 항공정비사의 날’ 성료
- 호남 유일 항공정비학과 중심으로 지역 항공인력 양성 기반 강화 -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항공정비학과가 주관한 ‘2025년 항공정비사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2026학년도 수시 합격자 100여 명을 비롯해 광주 금파공업고등학교 교장(이광종)과 교사, 전북 강호항공고 교감(정형섭)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항공 정비 교육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항공업계로 진출한 선배들의 격려 영상이 상영됐으며, 2025년 취업 성과를 발표하였다. 초당대학교 항공정비학과는 대한항공 9명을 포함한 항공업계 36명 등 전체 47명이 취업하였으며, 전국 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하늘을 향한 2025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WOW(wings of world)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전국항공기능경진대회 동상·우수상·장려상 수상, ADEX 2025 참관, KASA 동아리 Aerobridge는 전국 3등 성적, 글로벌 챌린지 활동 등 학과의 주요 성과와 해외·전국 단위 활동들이 소개됐다.
서유미 총장은 공로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호남 유일 항공정비학과가 지역 항공산업 인재의 요람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레크리에이션, 항공도전 골든벨, 항공정비 기능경진대회(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역량과 팀워크를 다졌다. 또한 관련 분야 권위자들이 강사로 초대되어 ▲선배에게 답을 묻다 ▲국내 항공산업 ▲항공정비사 제도 현황과 정비사 인생 로드맵 특강 등 진로 설계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에 항공 관련 고교 교사와 대학 교수진은 세미나를 통해 지역 항공산업 활성화 및 고급 항공기술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초당대학교와 광주 금파공고는 항공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교육·연구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봉식 항공정비학과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자신감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재 전국 항공정비학과 취업률 3위로 평가받는 본교 항공정비학과를 1위로 끌어올리고, 항공산업 불모지라 불렸던 지역을 미래형 항공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항공정비학과 학회장 이시형 학생은 “자긍심을 되새기고 진로 의지를 굳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으며, 2026학년도 수시 합격자인 금파공고 박승 학생은 “초당대 항공정비학과 선택이 최선이었음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대학에 와서 항공정비를 배우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당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항공산업 발전과 전문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며, 항공특성화 강소대학으로써 무안국제공항을 항공산업 요충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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